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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thinking /about academic thesis

칭찬의 역효과와 모티베이션

칭찬의 역효과...


칭찬은 결국 의도적으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의도대로 성과를 내도록 당나귀에게 당근을 주는 것과 같다. 정말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격려나 외적 보상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는다. 우리가 저지르는 큰 실수는 사람들은 칭찬 속에 숨은 의도를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 


모티베이션(motivation), 자극을 주는 행위는 그 자극을 통해서 행동이 변해야 하고, 결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주게 된다. 이러한 방식은 칭찬의 역효과와 같다. 변화의 조작이 모티베이션의 핵심이다. 


물론 모티베이션이 칭찬하여 자극을 주는 것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수 있다. nudge도 일종의 모티베이션일 수 있다. 그렇다. 좀 더 유연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의 변화를 일으키는 넛지도 모티베이션의 일종이다. 넛지도 칭찬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과연 칭찬=넛지=모티베이션으로 진정한 변화가 가능한가?


그렇다면 어포던스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