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distance에 대하여...

권력거리지수 Power Distance Index,PDI는

"부하직원이 상급자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때문에 "드러내지 않는 일"이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반응으로 정리할

 수 있다. 지수가 높을수록 위계상의 거리감을 보다 크게 느끼게 되고 윗사람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홉스테드(Hofstede)라는 사회학자는 이 

power distance라는 개념을 처음 소개했다.  권력이 있는 사람과 권력이 없는 사람간의 간격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는 문화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르다고 하였다.

("Power distance is the extent to which less powerful members of institutions and organizations within a country expect and accept that power is 

distributed unequally.")

 

Power distance에 대한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Power distance describes also the extent to which employees accept that superiors have more power than they have. Furthermore that opinions and decisions are right because of the higher position some has. In countries with high power distance employees are too afraid to express their doubts and disagreements with their autocratic and paternalistic bosses. The index for power distance describes the dependence of relationships in a country. It is small in countries where bosses and subordinates work close together and consult each other. Subordinates and superiors consider each other as or less equal even there is a difference in education level. The hierarchical system can always change depending on the circumstances. The hierarchies are flat with a decentralized organization and a small number of supervisors who are expected to be accessible for their subordinates. Within a company the degree for unequal treatment is reduced to a low level. There is a interdependence between employer and employee. The salary range is narrow between the top and bottom in companies. Subordinates expect to be consulted within the decision-making process. In contrast in large power distance countries the relation between boss and subordinate is strictly ruled and dependent on the decisions of the boss. In companies with larger power distance which have a very centralized organization, subordinates expect to be told what to do from their superiors because they consider each other as unequal. Inequalities are normally expected and privileges are seen as desirable by superiors. There is a large extend to centralization and the salary range is wide. People in high power distance cultures positive emotions are expressed to superiors and negative emotions to subordinates.

이와 관련하여 http://letitbe.biz/blog/2012/06/-power-distance-index-pdi.html에서 퍼온 글을 보면 그 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다.

--- 펌 글 ---

조직 내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가장 늦게 아는 사람이 바로 리더라는 말이 있다. 직원들은 늘 접점에서 고객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기 때무에 현장감 있는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직원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요하고 긴급한 정보들이 가감없이 윗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또 비록 리더의 생각이라 해도 옳지 않다면 직원들이 바로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 상하 간의 거리감이 심각한 팀에서는 팀원들이 팀장에세 직언하는 것을 꺼린다. 심각한 이야기도 돌려서 전달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윗사람의 경우 문제의 심각성을 느낄 수가 없다. 들어도 그만, 듣지 않아도 그만인 이야기일 뿐이다. 결국 팀장이 문제를 깨닫게 됐을 때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버린 것이다. 상급자는 팀원들이 자신에게 어떤 말이라도 스스럼없이 건넬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팀원들로부터 "팀장님 생각에는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습니다." 와 같은 표현이 손쉽게 나올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는 것이다. 팀장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소통을 한다면 팀원들은 수동적으로 움질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