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재평가하는 또 다른 방법은 사회구성원과 이 사회를 지배하는 지배계층과의 사회적 계약에 관한 이론을 응용하는 것이다. 이 사회적 계약은 오늘날 기업과 사회 간의 암묵적인 계약으로 이해되고 있다. 사회가 기업운영을 위해서 기업에게 중요한 양보를 해 주었고, 따라서 기업은 사회에 공익에 대한 존중을 해야 하며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써 행동해야 한다.
기업이 결과적으로 떠안아야 할 사회전반에 대한 의무와 광범위한 책임을 결정하기 위해 학자들은 합법성과 권력 또는 사회가 사적 기업의 존재 허가서를 준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사회적 계약은 물론 실제계약이 아니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능한 출발점, 즉 법적인 근거를 결정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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